뭐부터 들을지 모르겠어요
강좌가 여러 개라 첫 선택에서 막히십니다. 목적별로 첫 강의 하나만 짚어드립니다.
처음이면 명함용 웹사이트부터
만드는 절차가 제일 짧고, 끝나면 남한테 보낼 수 있는 주소가 하나 생깁니다. 15분짜리입니다.
무엇을 만들지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큰 걸 고르면 대체로 중간에 멈춥니다. 처음 한 번은 '끝까지 갔다'는 경험을 사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목적이 분명하면 이 순서
- 나를 소개할 곳이 필요하다 → 명함용 웹사이트
- 광고를 돌릴 페이지가 필요하다 → 광고용 랜딩페이지
- 무언가를 팔 페이지가 필요하다 → 판매용 랜딩페이지
- 남들한테 보여줄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→ 있어보이는 서비스
- 머릿속을 정리해줄 도구가 필요하다 → 제 2의 두뇌
- 이미 만든 것에 관리 화면을 붙이고 싶다 → 관리자 페이지
만들기와 운영하기는 무엇이 다른가
트랙마다 '만들기'와 '운영하기'가 짝으로 있습니다. 만들기는 화면이 뜨는 데까지, 운영하기는 그 다음에 계속 굴리는 데 필요한 것들입니다.
만들기를 건너뛰고 운영하기부터 들으실 수는 있지만 권하지 않습니다. 운영하기는 만들기에서 나온 결과물이 이미 있다는 전제로 진행됩니다.
심화는 언제 결제하나
만든 결과물을 실제로 쓰기 시작하고, 고치고 싶은 게 생겼을 때입니다. 그 전에는 심화의 내용이 남 이야기처럼 들립니다.
순서를 지키면 심화가 비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. 이미 손에 뭔가 있는 상태에서 듣기 때문입니다.
고민이 길어지면
강좌 목록에서 제일 짧은 것 하나를 고르세요. 고르는 데 쓴 시간은 결과물로 남지 않습니다.